삼국유사사기..정말 책이 끝이 없이 필요한듯 ^^. 전 사야하는책에 또 한가지가 추가되었군요! 헐~ ㅎㅎ

저희애는 글뿌리 인물로 읽는 한국사 재미있다고 해요... 그거 사달라고 한답니다.. 저도 고민중임..

저두 만화는 너무 축약된것이 많이 있어서 충분히 감정 전달이 안될것 같아요..
글밥이 적고 그림화풍이 아이들에게 호감을 줄수 있는 것이 적당할 것 같네요.
저두 그런것을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만화가 줄글보단 내용을 많이 담지 못하는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아이들을 끌어당기는 힘도 무시할순 없어요. 그래서 항상 고민이죠. 그레이트북스에서 나온건 만화로 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히기 좋아서 언니네서 빌려읽었고요 탄탄유사사기 들여서 보충하는 식으로 읽고 있어요.

전 왠만하면 만화로는 접해주지 않으려고 해요...도서관에도 가보면 다들 만화로 된 책들 읽던데 단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더 크더라도 글책으로 읽는 아이가 남다를거라는 믿음이 있거든요. 만화그림이 아닌 내용으로 아이를 끌어당길수 있는 책을 찾아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흰 녹색지팡이에서 나오는 6권짜리 삼국유사사기 만화 읽히고, 퍼킨스 삼국유사사기 읽히고 바로 한국사로 넘어갔어요 ^^ 울애 1학년때 Why? 가 넘 휘돌아서,, 한 1년 만화만 끼고 살았네요.. ^^;;; Why 와 마법천자문, 삼국유사사기, 그리스로마신화로 말이예요. 2학년 올라가면서 그레이트 개념씨로 무사히 동화책으로 귀환(?)했기에 놀란 가슴 진정시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