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기는 10개월인데 책장에서 책만 뽑아서 벌여만 놓는데...

아이마다 다른데요..저도 100일부터 보여줬구요...기면서부터 책보기 싫어하더라구요.돌정도 되니 책장에서 책 뽑고 놀더니 본격적으로 본건 15개월이었어요...앉아서 30~40권씩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책을 좋아하다가도 아이들이 걷기 시작하고 움직임이 많아지면 다른것들에 관심이 많아져서 오히려 책보는거에 흥미를 잃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다시 책 보기에 열중하기도 하고 그러던데요... 책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물에서도 많은 것들 배우고 ... 그러면서 성장하는거 같아요.

책을 책답게 보려면 돌은 한참 지나야 하지 않나요..아이마다 많이 다르겠지만요^^...책을 가지고 노는게.. 그맘때 아이들은 책을 보는거라 생각하구요.. 책을 가까이 두고 많이 만지고 놀수 있도록 해주다보면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쯤은 책이 관심이 없어지는 시기라고 하더라구요.... 걷기 시작하면서 시야가 넓어지잖아요... 15개월쯤 다시 책을 좋아라 하는거 같아요.... ^^*

첫 전집으로 리틀북스도 좋긴 하더라구요. 처음엔 책과 친해지는 단계라 인지나 학습 보다는 즐거움을 찾는게 좋아요.

저희집 아긴 한달전쯤부터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현재 만13개월 보름) 강아지그림보며 \멍멍멍\외치더니 요즘은 [달님안녕]에 푹 빠져 삽니다..

아이들마다 다 다르거든요 그러니 너무 부런워 마세요 대신 꾸준히 읽는 습관만 들여 주시면 된답니다 그러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책을 볼날이 온답니다 아이가 책을 치우면 책이 아닌 놀이감으로 가지고 놀게 해보세요 병풍이나 쌓기놀이 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