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명꼬는 들이신맘들이 어렵다고 하시던데.. 제 생각에는 원래의 생각대로 헤세 세밀화 들이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책은 아이의 연령에 맞게 들이셔야 실패가 적더라구요. 헤세 보니 실사도 있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겠더라구요.

명꼬는 확실히 구성 자체가 어렵고 색감이 좀 어두워요. 그래서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보기에 부담스럽더라구요. 21개워이면 헤세 세밀화가 더 인지발달에 도움이 많이 되요. 구성이나 글밥도 쉬우면서 알차게 들어있구요. 정말 정교함도 다르구요 좋아요.

저희집에서는 완전 쪽박난책이랍니다.89권의책이 3년가까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요~
요즘서야 가끔씩 꺼내오는정도네요. 전 갠적으로 많이보는 달팽이 과학동화나 자연이성큼이 더 나을꺼 같네요~21개월 딸아이이라면 동화스탈로 된 세밀화와 사진구성으로 쉽게 접근하는 방식이 좋을꺼 같아요~ 서점가서 천천히 둘러보시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골라주심을 권해요~그리고 꼬~옥 서점아저씨말에 휘둘리시지 말고 선택하셔용ㅎㅎㅎ

윗분들께서 명꼬 자연관찰이 어렵다고 해서 간단히 남겨봅니다. 자연관찰은 21개월은 사진 위주로 보면 되기 때문에 특별히 어렵고 쉽고가 없는 것 같아요. 최근 나온 책들처럼 아기자기한 맛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책인 것 같아요. 우리 아기 16개월 구입해서 22개월이 된 지금까지 가장 재밌게 잘 보는 책이랍니다. 부록으로 딸려오는 세밀화로 그려진 카드도 이 즈음에는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아 물론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다른 책들 역시 그렇더

명꼬는 어려워요..
그리고 서점에서 권하는것보다 늦게 사주는게 좋아요.
보리세밀화는 21개월이면 조금 늦은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벌써 자연관찰을 사주기엔 좀 이른것 가타요

저는 세밀화 쪽이 더 좋다고 들었어요. 명꼬는 되게 어렵더라구요. 저도 고민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