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6살 남자인데요..저도 직장다니느라 신경 못써주다가 이 사이트 알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저희 집은 제가 목이 좀 안좋아서 아빠가 많이 읽어주는 편인데요..한장은 아빠가 읽고 한장은 아이가 읽고..이런식으로 하니까 아이가 훨씬 더 재밌게 책을 보는 것 같더라구요..가끔 혼자 읽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이 더 지속되면 읽기독립도 곧 되겠죠???ㅎㅎ

저두 님처럼 직장맘으로 너무 아이한테 성의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책에 관한한.. 4살 하반기에 직장 관두면서 슬슬 책 사기 시작했구, 그때부터 계속 책 읽어주는데 당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읽어주는 것만 좋아라 하구, 스스로는 책도 안 꺼내구요.. 지금 6살인데, 한글 알기 시작하면서 엄마 몰래 읽으려하더라구요. 근데 요즘엔 또 너무 글자 위주로 읽는 것 같아 그 걱정도 돼요. 왜~ 그림으로 동화만들기 같은 건 잘 안하려구 해서.. 힘내세요~~ 지

조언 감사해요...^^

나쁜 엄마는 반성도 하지 않아요.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반성만 하고 똑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는 엄마가 나쁜 엄마인 것 같아요.
직장맘이시면 힘드시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