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구요. 아직 한글 몇개만 뜨문뜨문 읽는 정도에요.
한글, 수학 해법으로 엄마표로 하고 있구요.

영어는.. 유치원 정규프로그램에 있는 윤선생 영어.
글뿌리 플레이타임잉글리쉬 1 반복해서 읽구요(cd를 안듣네요.ㅠ dvd 도 안봐요. 책은 무지 잘봤어요)
노부영시리즈 몇권.. 첨엔 몇권을 정말 마르고 닳도록 보더니 요즘엔 또 안보네요.

글뿌리 영어를 하도봐도 요즘 거들떠도 안보길래.
영어때문에 고민입니다.

동네 도서관 영어수업 새벽에가서 신청했다가
파닉스로 수업하는데, 아이가 너무 어렵다고 싫어하고, 쓰기숙제를 잔뜩 내주셔서 그만두었어요.
유치원에서는 어느정도 수준으로 영어를 하는지 모르겠고.
한글떼는것도 급한데, 가뜩이나 남자아이라 하루에 30분 앉혀놓고 엄마표로 한글, 수학 진행하기도 힘드네요.

엄마표로 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해요. 존경해요.
일단. 저희아이 알파벳, 단어는 전혀 못읽구요.
그냥 책 읽을때, 엄마! 사과는 애플이죠? 엄마. 토끼는 래빗이죠? 라고 하는 정도?
아주 기초가 없는거지요??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그러다 제가 도저히 안되겠음 내년에 학습지라도 하나 넣던지.
1학년때 영어학원을 보내던지요..코알라브라더스
씽씽영어1
씽투게더를 구입해서 반복해서 들려주고 읽어주는게 좋을까요?
저희아이 수준에 어떤전집이 좋을지..아니면 지금부터 그냥 학습지를 들어가는게 좋을지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