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12월 달부터는 영어 공부이랑 홍이장군을 복용시키면서 체력단련을 시작했어요

모 CF에 보니깐 우리 애랑 비슷하게 생긴 모델이 나와서 영어 솰라솰라 하는거에 필 꽂혀서 시작해야지 해야지 하고 있다가 결국 여기 저기 알아보고 삼육어학원으로 등록했네요.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엄마랑 아이가 같이 들을 수 있어서 다른데보다 좋은거 같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분들도 많아서 저도 친구고 애도 친구 생기고…

수업 뿐만 아니라 티 타임 같은 것도 진행하니 더 친해지는거 같애요.

여긴 외국인 선생님이라 수업시간에는 무조건 영어로만 하거든요. 그래서 예습복습이 무지 중요한데 이걸 하면서 아이랑 더 재미있게 지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같이 테이프도 따라하고 발음도 교정하면서 실력을 쌓아가고 있네요.

내일은 아이가 단어 시험을 본다고 해서 미리 테스트 시험을 봤는데 제법 잘했네요

20문제 중에 한 4개 틀렸는데 홍이장군 상자 뚜껑으로 ‘공부하세요’ 하면서 아프지 않게 맴매했어요. 상상플러스에서 하는 거처럼 ㅋㅋ

이게 은근히 자극이 되는지 더 기가 살아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리고 홍이장군을 복용시키고 나선 몸도 튼튼해 지고 체력이 뒷받침되니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 같네요..

남자만 여자하기 나름인게 아니라 아이도 엄마하기 나름인거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