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 임신하고 하루종일 엄마랑 집에 있는 아이에게 새로운 사람을 접해줄 요량으로
홈스쿨 알아보다가 어쩌다 우연히 버스에서 교원선생님을 만나서 벌써 1년째되어가요~
문제는... 큰애 어린이집도 안보내고...둘째아이는 덩달아 잠도 못자고...살림도 해야하고..
컴퓨터도 잘 못한다는 이런저런 핑계로 책을 잘 알아보지도 않구 여태 교원으로만 깔아주고 있네요;;;;
둘째가 8개월이된 시점에서야 정신차리고 다른 책에 눈 돌려보고있어요^^;;
지금 갖고 있는 책은
-리틀베이비픽쳐북
-자동차전집 두 질
-꿈꾸는 솜사탕
-프리킨더북 (이걸로 리딩수업받아서 2월에 끝났어요)
-영어쑥쑥 파랑콩
-자연이 소곤소곤
-최근에 이웃집에서 물려받은 전래동화와 몬테소리 꼬맹이친구방 몇 권, 웅진 자연관찰을 돕는책?
보림 위대한탄생(시댁에) 이런 좀 오래된 옛날책있구요.
그 외 단행본이랑 얻어온 낱권의 책들, 샘플책 등등 있어요

그리고 스마트라고 학습지했는데 3-4단계 신청해놨었는데 해줄 여유도 없고해서 솔루토이 과학으로 교환해서 수욜날 배송와요
다른책들이지금은 수준이 좀 높은것 같고..바꿀만한게 없어서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울아들은 솔루토이 과학 씨디들려주면 잘 받아들일꺼라고 추천주셔서 여기까지만하고 교원은 잠시 접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워낙 선생님오시는 거 좋아하고 수업도 잘 하는데 (보통 30분이상 수업해주시는데 엉덩이 안떼고 집중을 잘해요)
프리킨더북이 끝나서 마침 부엉이책장이라고 새로 생겼다고해서 한글도 같이 들어간다고...저번주에 첨 시작했네요..거기서 또 창작 한 질 생길꺼고..(이건 한글 하는거 봐서 접을수도 있어요)

이제는 벗어나서 리틀명작북스랑 꼬꼬마수학 들일까 생각중이었거든요~~~
창작도 들이고 싶긴한데 우선 영역을 갖춰주고 싶어서요..
그런데.............제가 미쳤는지....솔루토이 수학이 나온다해서....디비디가 있다해서....또 질렀어요ㅠㅠㅠㅠ
이게 제 머리를 아프게 하네요....
프리킨더북 할때부터 책 꽤 괜찮구나 생각했는데 꿈솜보구선 넘 좋아서 들이고.,또 넘 좋아서 파랑콩이랑 자연들이고...
사실 다른책 찾아볼수도 있었겠지만 교원책이 넘 맘에들어서 사고싶은거 사고 다른건 나중에 들이자 한거거든요...
근데 과학은 어쩔수 없는 선택....그러나 평가가 좋아서 만족하려구요.,
수학은 어쩌죠.....ㅠㅠ 이게 또 책은 맘에 드는데요...(미챠) 아직 수준이 넘 높을것 같아요ㅠㅠ
꼬꼬마수학을 들이려고 했을때도 수학을 배워라~가 아니라 그냥 동화처럼 받아들이기를 바래서 알때되면 알겠지 였거든요....
그래도 솔루토이는 넘 어려운거겠죠?
최소해야할까요? 아님 일단 받아보고 반응 좀 봐서 반품할까요?
저희아들이 책 편식이 좀 있는데(자동차광) 의외인 곳에서 반응하기도 하고 당장은 안봐도 놔두면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전래동화같이 글밥 많은 책도 관심만 가면 몇번씩봐요.
교원샘도 그러고 한솔에서 발달검사했을때도개월수에 비해집중력이 좋다고 관심분야는 단계생각안해도 될거라고했어요.
(다 상술이야.,신뢰할수없어! 해놓고도 잘한다는 건 또 믿어버리고 마는...도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