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40개월 남자아이에요..
말은 좀 느린편이지만 어린이집 보낸후로 곧잘 늘어서 조잘되구요..
책을 엄청 좋아하는편은 아니에요..아무래도 말이늦다보니 책수준도 그렇더라구요..
서점이나 책사이트 보면 몇개월= 무슨책 이런식으로 다들 보여주시고 만족하시던데..
제아들의 경우는 완전아니더라구요..ㅠㅠ
남들 대박난책 재미둥이를 22개월에 맞춰서 사줬으나 아예 이해불가...ㅠㅠ
집에있는 돌잡이한글이랑 까꿍그림책만 보구요...항상 이런식이죠..
그래서 그때 느꼈어요..아이마다 책수준은 다르고..성향도 다르구나하구요..
40개월 되어서 어린이집 다니고 말도 잘하고...요번에 재미둥이 생활동화를 다시사줬습니다..ㅋ
제 소신것...사실 40개월에 보통은 프뢰벨 테마동화1이나 최소한 그림책이 좋아좋아나..마술피리 어린이를 많이 사주시더군요..
그치만..저희아들은 제가 잘아니까..역시....두둥...
재미둥이 딱이네요...요즘 어린이집다니면서...정리정돈...이것저것 자기생활에 관련된책이니까 얼마나 좋겠어요..
또 가장 대박은 저희집이 13층인데 항상 엘리베이터타면 버튼 누르는 장난땜에 저한테 혼나곤하는데
재미둥이책에 엘리베이터야 미안해라는 책을 완전 열광하더군요..
출판사의 애초에 취지도 아마 만2세부터 5세보는 재미둥이를
4세정도 기준에 맞춰서 그림도 그린거같고...내용도 그렇고 22개월에 샀을때보다 훨씬 활용이 되네요...
아이의 교육...책읽기....앞선교육 조기교육 중요하지만..
제생각엔...저희아들의 경우는 적기교육....적기에 딱 적당한 책이 알맞을것같네요...
재미둥이 언능 반복시키고..그담에 저희아들이 가장 행복해하며 어려워하지않으면서 손쉽게 꺼내볼수있는책...
뭐가있을까요...
추천해주세요..글뿌리 성장동화도 관심이 가긴하는데....어떨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