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번에 방을 두칸 늘렸답니다...시골이라..가능...방한곳을 아예 도서관처럼 꾸며달라는 큰 딸아이
때문에 침실과 도서관을 만드느라....다 하고 나니 흐뭇하긴 하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고민중인데요.
먼저 작게는 인터넷을 거실에 내다 놓으려고 생각합니다.
크게는 작은 방을 아이들 방으로 꾸며주는 것이고요.
아이만의 공간도 필요할 것이고 거실에서 책읽는 문화도 필요하고요.

위의 모든 분들이 행복한 가정되기 원합니다. *^0^*

저희는 방 3개인데요. 아이들 방 하나씩 주고,, 안방 하나 있고,, 거실에 남편과 제 책상을 내놨습니다.
거실이 우리 가족 전체의 공부방인 동시에 서재가 된 셈인데 엄마 아빠의 공부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줄수 있어서 교육적인 효과가 큽니다. 여러가지 시도해 보시기 바래요. 이리저리 옮기고 실험해보면 가족에게 가장 좋은 셋팅을 찾을수 있어요. ^^

저도 아이입에서 자기방 만들어 달라는 말 나오고 1년지나 만들어줬는데... 그게 그냥 기분인거더라구요.
잠도엄마랑 자야하고, 놀고책읽고 다 거실에서 하지만 자신의 방이라는 어떤 의미더라구요.
지금 방을 꾸며줘도 좋겠지만, 아이가 원한다고 바로 해주는 것보다. 바로 내년에 7세이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쁘게 방을 꾸며주겠다고 약속을 하면 어떨까요.... 대신 ... (전의 경우) 거래의조건을 내세워야죠.... ㅎㅎㅎ

전 고수는 아니구요^^ 일정 나이가 되면 독립된 공간이 필요하긴 해요
저희 딸도 6세 여름에 방을 꾸며줬는데,,친구가 놀러오면 꼭 자기 방으로 데려가서 놉니다
가끔 화나면 방문 탁~ 닫고 틀어박히는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아이가 원한다면..굳이 아빠의 물건을 내오지 않아도 방 한켠에 자그마한 공간을 마련해주심은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