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장난감 없애시구요.. 제가 보기에는 단계가 그런대로 맞게 잘 구입하신거 같은데요. 많이 다 봐야만 좋은건 아니니 한권이라도 재미있게 좀 오버해서 읽어주세요. 엄마가 재미있게 읽어주고 관심가지는 책은 더 잘보는것같아요. 그래고 책을 덮지만 않으면 안보고 놀더라도 계속 읽어주세요. 안듣는것 같아도 다 듣고 나중에 또 읽어달라고 그책 빼오고 그러던데요. 홧팅하세요.

맘들..너무 감사해요..천천히 천천히 시도해 봐야 겠어요..근데 우리애기는 정말 책을 싫어 한는거 같아요..전혀 관심이 없다는..그래서 오늘 장난감을 안보이는 곳으로 좀 치워 놨어요..효과가 좀 있었음 좋겠네요..

엄마맘은 다 비슷해요.. 많이 다양하게 읽히고 싶죠.. 제 조카랑 개월수가 같은데 저희집에 있던 책을 좀 주었어요.. 곰곰이 그전에도 단행본으로 생활동화나 입체북 그림 위주로 된 책을 사주었데요.. 그랬더니 요즘은 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책을 펼쳐서 보고 있어요. 그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우선은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걸 보여 주세요.. 수십번이고 반복하면서 다른걸 슬쩍슬쩍 한권씩 끼워 주시면 어느순간엔가 책에 관심이 생길거예요..

친정엄마가 제 집에 오시면 이게 사람 사는 집이냐고 하십니다. 치우고 살아라고...
책장은 이미 포화 생태이고 그래서 공간이라고 보이는 곳마다 책을 깔아 놓으니 어른들 보시기엔 참 ~
한심스러우실겁니다. 집도 아니고 **우리도 아니고 ㅎㅎ
뭔상관? 하루 보여지기 위해 살지는 않을 겁니다. 울 남푠도 동의..
첨엔 어림 없던 울 남푠이 이말은 먼저 했어요.
기냥 바닥에 밟히든 말던...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정말 책 읽으면 눈병이라도 날것 같던 울 랑이

우리아이도 고맘때는 책을 자기가 보는 책만 죽어라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동안 그거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있는책에서 더 들이지 마시구요. 책 더 들인다고 보는게 아니더라구요.. 경험상 알았음..우연히 동네 언니네를 놀러갔다가 전 책장을 작은방에 두었거든요..근데 그 언니는 작은 책장을 낮게 여러개로 나누어서 거실에 두었더라구요.. 아이가 잘보는 책과 봐야할책들로 나누어서요.. 그걸 보고 저도 그렇게 약간 변경을 했더니 아이가 조금

저번에 티비에 보니까 책을 아이가 보이는 곳에 두라고 하더라구요. 읽던 안 읽던간에요. 그리고 책을 꽂을때 바르게만 꽂을려고 하지마시고 아이가 꽂아두는대로 두는게 좋다고 하던데요. 화이팅이요!!

둥이모아님 대답 훌륭하십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얘기네요^^

^^ 지금은 관심있는 책만 볼 시기예요....
넘 서두루면 아기가 질려서 책을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천천히 하루에 보는 양을 한권씩 늘려 주시구요.
전 책을 자장가 처럼 사용했어요. 잠자기전에 책읽기는 생각보다 효과가 크답니다.
아마, 아기가 어느세 책을 더 보여달라고 안잘수도 있어요.
엄마랑 대화 하듯이 읽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시기엔 좋아하는 책만 무지하게 반복하다, 다양한 독서로 넘어가려면 좀 시간이 걸려요.
조급한 맘 갖지

네 우선 글밥이 짧은거 부터 시작하시구여 책 가지고 도미노 게임도 해보거 징검다리 놀이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