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뢰벨 자연관찰을 들였습니다.
영사말만 믿고 영다수업을 하고있던 터라 구입을 했었는데 책을 받아본순간 조금 실망을 했었습니다.
세밀화랑 실사랑 같이 있다고는 했는데 토끼같은 경우는 실사는 아예 한장도 없이 모두 세밀화뿐이고
실사도 사진이 너무 오래된듯한 느낌이더라고요.
반품할까하다 그냥 귀찮아서 그냥 보고있었는데..
울아이 동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름 책을 잘보더라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옆집에 놀러갔다가 글뿌리에서 나온 오감자연관찰을 봤는데 사진이 너무 선명하고 예쁜거예요.
프뢰벨만 보다가 그런지 첫눈에 반했다고나할까요..ㅎㅎ
가격도 거의 프뢰벨 반값이고..
그러고나서 계속 고민을 하는게 지금이라도 프뢰벨을 중고로 팔고 글뿌리 자연관찰로 갈아탈까..아님 그냥 비싸게 주고 산건데 그냥 계속 프뢰벨을 볼까..
중고로 함 내놨더니 사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프뢰벨 중고로 팔고 실사가 화려하고 이쁜 글뿌리로 갈아타시겠어요
아님 세밀화랑 실사가 같이있는 브랜드 있는 프뢰벨로 그냥 계속 보시겠어요?
우유부단한 성격탓에 머리쥐내리게 고민중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