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늦게까지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주말에 올라와 5시간이나 걸려 다시 경주로 내려간 신랑...새벽 1시가 되어서야 잘 도착했단 전화받고...

그래도 안심하고 이책저책 보고있는 중에...푸름이 사이트엘 다시함 들어갔어요...

까꿍이랑 똘망이랑 거의 2~3주간 고민하다가 거의거의 똘망으로 맘다잡고 서점갈일만 남았었는데...

그 밤중...아니 새벽에 까꿍 지르고 말았어요...ㅋ

지금껏 푸름이 사이트에 있는 까꿍 샘플책인가 3권만 보고 다른책들도 봤으면 하는 생각만 했었는데...

2~3장씩 전권을 다 볼수 있는 샘플책이 또 있는거에요...지금껏 몰랐어요...^^:

전체 40권을 다 훑어봤는데...이건 완전 재민이가 좋아라하는 스타일로만 모아놓은 듯한 책인거에요!!!

화려하진 않지만...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어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짧은듯한 두세줄의 글밥...

두번 고민안하고 바로 구입했는데...책이 정말 기다려지네요...

재민이가 좋아해줄거란 확신도 들고...왜 아이들에게 대박책인지 대충 알것 같더라구요...

돌쟁이한테는 조금 어렵다는 분들도 계셨는데...제 생각엔 책을 좀 접해줬던 아기같으면 돌이전에도 괜찮을것 같았어요...

진작에 샘플책 전권 다보고 좀 빨리 사줄걸...이런 생각도 드네요...

덕분에 우선순위 1위인 똘망은 나중으로 밀려났지만...지금 재민이 수준에 딱 맞는 책을 고른걸로 대신하고 있어요...

까꿍 가지고 계신분들...잘 읽히고 계시죠?? ^^벌써 저녁시간이에요...식사 맛있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