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푸념입니다..
권애교
그냥 푸념을 좀 올려볼려구요~~
저는 결혼하구 9년째 계속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직장맘이예요.
특별히 전문직이라서 당당하게 혜택을 받고 다니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그냥 남편벌이가 시원치 않아서....
내가 조금만 벌면 애 책하나 더 사줄수 있을까하는 욕심으로
치사해도 그냥 그냥 참으며 다니고 있는데...
요즘은 왜 이렇게 직장 다니기가 싫어지는지 모르겠네요.
둘이 모은다구발발거리는게...
괜히 바쁘기만 한거지. 돈이 모이는건 결코 아니드라구요.
벌면 버는데로 그만큼 아니 오히려 더 나가는것 같아요.
정말 요즘엔 내가 하고싶은 일 하면서 남편이 벌어주는
돈으로 알뜰살뜰살림하여 애 얼굴 하루종일 쳐다보고
있기만 해도 좋을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사이트도 자주방문하고...
주부님들..직장다니는 엄마들이 부러우신적 있으세요?
그런마음 하나도 안가지셔도 된답니다.
어떤 점쟁이가 그러대요.
주무님들 사주가 대체로 직장맘들 사주보다 훨씬 좋다구..
아..저..일하기 싫어지네요.
집에가고 싶습니다...
-
크나
전 전업주부인데요....산림쪼들리고 그럴땐 나가서 일하고 싶어요...울신랑 많이도 안갖다 주면서 난 집에서 논다 생각하고 자신만 힘들게 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그럴땐 치사한생각도 들고...
울애기들 언넝 키우고 전 사회로 컴백하렵니다..집에만 있으니 머리는 점점 굳는것 같기도 하고...ㅠㅠ
암튼 집에만 있어도 일을해도 힘든 부분은 있는것 같네요...
힘내시구요 일할수 있을때 열심히 하세요^^ -
바나나맛캔디
일하는거 힘들죠? 알죠~ 저도 때려치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힘내셔요~!
-
아픔이보여
이젠 힘이 좀 나는것 같아요..
얼굴도 볼수 없는 분들인데.. 참 고맙네요..이것도 큰 인연인가봐요.~ -
레온
제 생각에도 일복이 있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전 직장나가려고 결심하니 2년동안 안생기던 큰아일 갖게 됐구요
큰아이 맡기고 일할까 했더니 주위서 안도와주신다고 해서 고민하니 둘째가 생기고
두아이낳고 그래도 나오라는데 있어서 해볼까 했는데 신랑이 전근하게되 천안 내려왔네요
벌이도 변변찮지만 벌이보다 가족이 중요하다는 결심에 그냥 따라 내려왔네요
참 일복없는 아줌마랍니다 -
미투리
전업을 결심하고 좋은거 하나...늘 어디에 쫒기는 사람마냥 편안함이라고는 없던 출퇴근후 시간이 넉넉해질듯
해서 거 하나 좋습니다..
직장생활 50여일이나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저녁시간 셋이서 놀기 바쁘네요..
책읽기도 한권으로 땡....ㅋㅋ -
하림
^^ 저 1월부터 전업합니다..
7살 아들눔..타지방 시댁에까지 4년을 맡겨두면서 버텨온 직장을 학교가니 방법이 없어서 전업하는데요..
십수년 댕기던 직장..미련은 안남는데요..복직이 가능해서리..^^
전업을 잘 할수 있을까 고민이 만땅입니다...웃기죠???
집에 있다보면 영감한테도 잔소리가 늘어날테고 애는 애대로 잡을듯 싶고.... -
물보라
힘내세요 지금은 비루힘이드러도 언제가는보지금하는일에 보람을 느끼실거예요
-
신당
맞벌이 힘드시겠어요~
아이도 그렇구요~
그래도 힘내세요~^^*
틀림없이 지금 노력하시는만큼..나중에 다 돌아올꺼에요~ -
돋되다
깊은꿈님 힘내세요...저도 직장맘이긴 합니다만 집에서 살림잘할 자신이 없어요...애도 잘보는것도 아니구여...그래서 주부님들 살림하는 솜씨며 아이에게 손수 만들어서 가르치는거 보면 무척부러울따름이지요..
전 직장다니니까 피곤해서 못해..라는 핑게속에 산답니다...저는요~ 일할수 있을때까진 일하구 싶어요... -
예린
맞벌이 힘드시죠....애도 힘들고...
힘내세요....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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