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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둔 어리버리입니다.

초등 1학년 둔 어리버리입니다.

여자

오늘은 넘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맘 편하게 다 얘기할수 있는곳이니 푸념도 하고 위로도 받고 그럴려구요.
일단 직장도 직장이지만 제가 아이를 첨 보내서 그런건지 다른 엄마들에 비해서 완전 어리버리네요.ㅠ.ㅠ
안내문에 준비해두란걸 그담날 바루 보내야한다는걸 몰랐거든요. 물론 바로 그담날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들하는데 다른 엄마들은
바로바로 보내드라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아는것이 없으니 걱정만 되고 아이에게 물어보면 자세히 얘기도 안하고 이 얘기했다 저 얘기했다..
아이를 믿어야한다는데 제가 이리 정신을 못차리니 아이도 그럴까봐 걱정이 됩니다.
집에 있는다구 별다르지는 않겠지만 엄마들하고 교류도 어렵고 서로 친하게 지내야 정보로 나눌텐데 그럴수 쓩瀏꼈?없으니 더더군다나 걱정만
됩니다.
이제 학교 간지 며칠됐다고 어제는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알지 못해서 아이가 학교생활하는데 힘들것 같단 생각이 드니 바보같이 그만..
남들은 조언해줄 사람 한명 없어도 잘만 하는데 저는 조언도 받고 그러는데 못하고 있으니 자꾸 한심하기만 하고
1학년지나기 전에 제가 제풀에 지칠것 같아서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이렇게 푸념하구 나니 맘이 한결나아지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 해나갈수 있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 청식

    1학년은 아이도 엄마도 모두 1학년인걸요.^^ 다 그단계 거치고 나서 고학년 가면 저학년 엄마들에게 조언할 수 있는거죠...일단 준비물 잘 챙겨 보내는게 젤 중요하구요. 하루 반차라도 내셔서 학부모 총회에 가셔서 엄마들과 인사 나누세요. 직장 다니니 도움 달라 부탁하시고 하면 나중에 어려울때 전화 걸기 수월해요. 저희반은 반 운영비로 3만원 냈고 매주 청소 다니고...암튼 엄마들끼리 호흡 잘 맞아 즐겁게 보냈답니다.
    힘내세요^^

  • 큰솔

    힘내세요!!

  • 놓아줄게요

    힘들어 보이시네요.
    1학년때는 그런 행동 보이는게 당연한 겁니다. 똘똘하게 잘 하는 애들 몇 안되요.
    1학기만 지나도 의젓해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 유치원 티도 벗거든요.
    엄마가 먼저 기운을 내보셔요~!

  • 타마

    저두 마찬가지랍니다......직장맘이라 시간적 여유도 없지만..
    성격도 참 어렵네요...
    학교 이제 삼일째인데....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예요..ㅠ.ㅠ
    처음엔 모두들 그렇게 시작하는거 아닐까요?..함께 잘 해나가보아요..^^

  • 전 첫날 준비물 다해서 챙겨 보냈는데..
    휘식군...
    사물함에 정리하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오늘가니.. 없다네요?
    아니..그게 다 어디로 간건지..
    준비물... 적혀오면 보는대로 다 준비해서 다음날 바로 보내세요~
    사물함에 넣어두면 알아서 꺼내쓰겠죠..

    그나저나 휘식군 색연필과 싸인펜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ㅜㅜ

  • 노을

    같은반 연락처를 나눠주시던데.. 저는 아이가 빼먹은게 있으면 그거 활용 많이 했어요^^;;
    친한 친구엄마와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구요
    알림장엔 대부분 다음날의 준비물을 적어오니 확인하시고 준비해서 보내야하시는게 맞을꺼예요^^;;
    저도 가끔 빼먹습니다 집에 있는 엄마인데두요^^;;

  • 동은

    전 올해 애가 2학년 올라가는데요..일학년때 저도 헤맸는데..그 자모회라는거 있잖아요.. 거기 들가서 많은 정보 얻었어요..저도 직장 다니느라 학교는 자주 못가는데요..엄마들끼리 얼굴 익혀서 전화연락도 자주 하고 좋더라구요..올해도 그 엄마들이 정보를 많이 주고 좋더라구요....한번 자모회 알아보셔서 해보세요...회비 좀 내는데 저같은 경우 일년에 십만원 정도 냈어요...

  • 안녕나야

    다들 어리버리입니다 저도 글쿠요 전 요즘 아이 학교끝나면 학원갔다 집에와서 할것도 체크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집에 혼자 있을딸 걱정에......
    하여간 가장 좋은방법은 반 친구이름부터 알아보시고 친한 친구가 있음 그 친구 엄마랑 친해지는게
    좋을것 같아요

  • 다슬

    저랑 같은 입장이라 동감이 됩니다...저도 무진장 걱정하고 있는데... 오늘은 딸아이한테 짝궁, 앞친구 전화번호 알아와라고 했네요.. 제가 먼저 전화해볼려구요... 힘내세요

  • 힘내세요... 울아들도 1학년 바로 되기전에 이사와서 친구도 없었고 저도 직장맘이라 걱정 무쟈게 했었죠..
    그런데 다른 엄마들도 다 그래요... 걱정마시구요..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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