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책욕심이 많은 엄마이다보니 이래저래 들인 책들로 넘쳐나네요

프뢰벨 영다,영테
웅진 땅친구물친구
별똥별 타고타고 세계여행,아이궁금해
리틀스토리북스
코코몽 한글판,영문판
잼잼잉글리쉬
삐아제 abc픽쳐북,리틀베이비픽쳐북2,주주픽쳐북
한솔 신기한그림책,재미모리동동
천재교육 돌잡이한글,수학,자연관찰
사랑둥이
맑은빛마음동화
와우!그림책이 최고야
노부영 베이비,베스트
기타 단행본들도 꽤 되네요 서평책도 만만치 않은듯...

지금 제일 잘보는 책은 아이,궁금해책이랑 삐아제 팝업북,abc픽쳐북이예요
엄마 맘같아서는 비싸게 주고 산 책들 아까워서라도 읽히고 싶지만 유독 팝업북을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당췌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 빼고는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하지를 않아요
영다도 엄마가 노래를 불러주는 책들만 꺼내오고...
언젠가 창작을 읽을 날이 오겠지싶어 이번에 마음동화랑 와우,그림책이 최고야를 들였답니다
제 나름으로는 영역별로 골고루 들인다고 했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엄마의 책욕심이 이젠 리틀자연북스와 씽씽,꼬꼬마 수학자에까지 미치고 있네요
어차피 씽씽은 꼭 사려고 마음먹고 있는데요
리틀자연북스도 아이가 서평책을 너무 좋아해서 자연관찰책이 있음에도 관심을 두고 있답니다
꼬꼬마수학자 샘플책도 너무 좋아해서 고민이구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아직 시기상조인가 하는 것인데요
아이가 책편식을 하는 건 아닌가싶어서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까요?
아이가 장난감보다 그나마 책을 더 관심있어하긴 하는데 너무 편향해서 좋아하는것 같아서요
이런 상태에서는 책을 더 들이면 안되겠죠?
선배엄마들의 좋은 답변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