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3 남아, 7세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지금까지 정성것 꾸준히 아이들에게 책 읽어준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큰애는 읽기가 안되고 작은애는 한글도 제대로 여적 못 띠고 있습니다.
매년 초에만 잠깐 신경쓰다가 말고 ㅠ ㅠ
아이들에게 부지런히 책읽기 해주신 맘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네요
그래서 올해는 많은 책을 접해주려고 하는데...
어떤책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스러워 고수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집에 있는 책들
why? 한동안 재밌게 봤음
비주얼박물관 거의안봄
웅진바투바투 어려워함(소리지르면 어쩌다 봄)
책벌레 읽기책 학교숙제 독서록 할때만 봄
중앙교연 전래?명작? 종종봄
두산동아 자연관찰 원리과학 어쩌다 땡기는거 본적 있음
그외 단행본(20권)

아이에게 맞는 책을 주지도 않고 책 읽으라고 소리만 지른
제가 너무너무 부끄럽네요.
어떤책으로 시작을해야 책읽기의 재미와 흥미를 부여해줄 수 있을까요?
많은 고수엄마들의 조언 마음으로 담아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작은아이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책으로 마음이 행복으로 꽉차는 아이가 되길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