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살 딸아이를 키우는데요, 아기때부터 책을 보다보니까 점차 책이 늘어나더라구요.
자연스러운 현상 같아요. 남편이나 저도 책을 많이 보는편이라 집에 책장이 점점 모자라네요..
책을 아이에게 골고루 읽히도록 하는거는 부모의 역할같아요. 우리딸도 아기때 보던책도 꺼내보고 그래요.
요즘은 철학동화 <큰생각동화> 잘보더라구요. 창작보다 깊이가 있고 생각할수 있는 여운을 줘서 좋네요.

거실의 서재화는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해요.
사실 전집 몇질이랑 가베, 보드게임 몇개만 있어도 아이 방 책장으로는 어림없는건 맞지만, 거실은 거실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손님이 많이 오는건 아니지만 손님이나 집안 어르신들이라도 오시면 거실에서 대접하기 민망해질것 같아요. 우리집 우리식구끼리 사는데 뭐 어떠냐 생각하면 할말 없지만요...
저도 책 욕심이 많은 편이지만 여건상 많이 들이지도 못하고 한 영역당 여러질 바꿔가며 읽히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초등2학년 울 딸내미, 오천권 이상은 읽은듯 해요. 사실 저도 책욕심이 많은지라..ㅠㅠ
근데 제 생각은 그래요, 책이 많다고 좋고 적다고 안 좋고 ,, 그런 문제는 아닌듯 해요..
가장 중요한 건 아이랑 엄마랑 즐겁게 책읽기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뭔가 학습적인 의도를 가지고 책읽기를 한다면 그런 책읽기는 얼마 못가서 바닥이 드러나고 아이도 책을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부모가 일정분량의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는 습관... 그게 가장 좋다고 생

저는 그냥 조금 적당히 있는 편인데...이것도 사실 다 보기 힘들잔항요~아이들은 한번 읽고 마는게 아니고 또 읽고 또 읽고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 생기고.그러잖아요~하루 다섯권 이상 읽어두...아직 안꺼내본책도 많고
저희는 3단책장있거든요. 그런데도 못본책 많구..어느정도 필요한 종류별로 한가지씩만 있어두 될 것 같아요..전 아이가 한번씩 읽은건 본거 같지 않구요..몇번이고 계속봐서 자기꺼 된거 같을때가 있거든요..그때가 다 봤다싶거든요..거의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