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이구요 현재 6세예요

영어책 읽기가 점점 수월해 지네요..
정말 좋아서 읽는건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영어책 읽어달라 하고
나름 내용도 파악하는것 같아요

근데 한창 한글책으로 감성을 쌓을때라 영어책만으로도 그게 가능할지는 잘 판단이 안서네요..
영어 공부의 목적으로 영어책 읽기를 시작하기는 하였지만
지금은 한글책 비중이 적은진것 같아서요..
(오늘만해도 한글책 6권 영어책 13권)

예전에는 글밥 많은걸로 거의 20권씩 읽던 아이라..
한글책 읽은것 만큼 영어책이 대신해 줄 수 있을지 가끔 저 자신도 궁금해 질때가 있더라구요

오히려 둘째 (21개월)는 걱정이 안되거든요 ..
그 나이때 아이들 글밥이 뭐 한글책이나 영어책이나 비슷해서 영어책만 읽어달라해도
걱정이 안되는데..

큰 아이는 가끔 이래도 되는건가 의문이 들더라구요..
결국 두마리 토끼는 다 잡을 수는 없는건지..
아님 영어책을 많이 읽는것도 한글책과 같은 효과를 내는지

요즘 부쩍 궁금한게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