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1개월인데..나름 어릴떄부터책을 보여준거 같은데아직 흥미가..
그냥 빨고 던지고.. 만지는거.. 좀더 크면 나아지겠죠... 느림의 미학을 생각하면서...^^

저도 태어나면서부터 서서히 시간을 늘려서 읽혀줍니다.

우리아들은 넘 안읽어줬네...지금부터라도...ㅋㅋ

분꽃씨님이 말씀하신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한번 읽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꼭 교구는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은데 이야기가 한정되어 있쟎아요 그래서 책을 접해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소재도 다양하쟎아요 그리고 어릴적부터 책을 접해주면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레 즐거운 책읽기의 습관을 잡아주게 되구요

전 보여준다기 보다는 많이 읽어줬어요
지금은 두돌인데 불끄고도 읽으면서 보여달라고 하죠
하지만 읽어주는게 먼저가 아닌가 싶어요^^

요즘엔 촛점책이라고 해서
미성숙된 아가들의 눈에 도움이 되는 책도 있어요..
언제 보여주는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가 어릴때 부터 책과 가까이 하면..자연스레 책을 좋아라 하니..
그래서 그럴 거예요..
비싼 교구가 좋은게 아니고..
다양한 경험을
아이의 개월 수에 맞는 적당한 자극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백만원이 넘는 교구보다도..씽크대 문열어 냄비며 국자 젓가락 두드리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백만원 넘는 책보다..엄마와 산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