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체력도 중요한다는 생각이 들어 날씨도 좋고해서 7시 반까지 놀이터에서 놀다 들어옵니다..씻고 밥먹고 한글 수학 조금하고나면 책읽을 시간이 넘 부족해요...내년엔 학교들어가는데 답답합니다~~

다들 비슷하시네요..why책은 좋기도 하지만 넘 많이 읽으면 만화인데..하는 강박관념이 떠오르죠...^^
간만에 오늘으랏차차 3권 읽었습니다..비가 와서 밖에 놀러가지 못했거든요.^^ 담달에 단기방학하면 책 좀 많이 읽혀야겠어요.

저희아이는 유치원에서 방과후수업 영어,태권도,한글 하고나면 6시 넘어야 집에 오네요.ㅠ.ㅠ
엄마가 너무 느긋하게 있다가 한글도 안가르치고 7살 되어서야 선생님이 안된다고 가르치라 하셔서 지금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그 밤에 집에 와서 tv 보면서 밥 먹고 놀이터 가서 조금 놀면 목욕하고 잘 시간.-_-
게다가 유치원에서 숙제까지 내주더라구요. 숙제하고 나면 잠들어버리곤 하지요.
좀 쌩쌩한 날은 5권, 졸려서 정신 못차리는 날은 끽해야 2권 보네요.쩝.

에궁~~.. 모두들 비슷한 사정이라 공감백배네여. 우리애는 요근래들어 스쿨버스랑 이큐천재들에 다시 푹 빠졌어여. 근데 시간이 없어서 하루에 1-2권 읽는 정도가 다랍니다.

울 아들은 요즘 WHY책만 하루에 3-4권씩은 착실히?도 읽네요. 처음에는 잘 읽어줘서 얼마나 좋았더니..
하지만 너무 만화책만 좋아라 하니 살짝 걱정이 됩니다. 글줄도 읽어줬으면하는데 언제까지 WHY에 빠져 살건지 걱정입니다.

저희랑 비슷한 스케쥴이네요.
저희 아이도 저녁 6시-6시 30분까진 자전거 타고 놀이터 가고 축구하며 보내거든요.
저녁 시간에 밥 준비(제가 일 끝나고 하면 거의 7시)하는 시간에 학교 숙제와 영어 듣기 하구요.
밥 먹으면 못한 숙제 마져 하고 씻고 책30-50분 정도 읽을 시간이 되요.
하지만 그정도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은 꼬마작가님이 추천하신 장편 동화를 보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책 읽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답니다.
학습지 등

바람소리님..저두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너무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글밥이 많으면 당연히 권수는 적어지는거 같네요. 권수에 연연하지 않구,,그냥 자기가 읽으려구
빼온 책들 읽게 놔두네요. 여덟살인데두 아직두 차일드애플이며 헤밍세계수상창작같은거 읽어요.
맘 같아선 초등학교 추천도서만 읽으면 좋겠구만,,,ㅎㅎㅎ
그래도 습관으로 자리 잡는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바람소리님 우리 화이팅해요. 모아님두요..ㅎㅎㅎ

에효~ 저랑 같은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바람소리님..
저는 직장맘이라 퇴근해서 몇가지만 챙겨도 시간이 후딱 지나간답니다.
요사이는 3권에서 5권사이 읽는것 같아요.
어떤날은 한권도 못읽는날두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