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이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책이 거의 없다는거...
명꼬자연관찰과, 그림책이 좋아 좋아, 웅진 책읽기, 역지사지 세계문화(?)
그리고 토틀피카소... 이건 물려 받은 거라고 하는데 둘째가 올해 4살이 되어서 보여준다고 하는데
책이 없기는 정말 없죠??
5살까지는 정말 책을 좋아해서 잘 보고 읽었는데...
한글깨치기, 수학깨치기 한 뒤로는 책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동생 때문에 환장하겠더라구요...
문제는 잘 푸는데...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 거 같고...
위인도 가장 쉬운 거... 세종대왕, 이순신, 유관순 누나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더니만...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조카보고 놀랬다니까요....
동생은 책이 있어야지 읽어주고 알려준다고 하는데...
세종대왕은 어떤 사람이야?라고 물어봤는데 글쎄....
이순신 장군은.... 천원짜리에 있는 사람...
유관순 누나는.... 몰라...
저도 그렇게 아는 건 없지만, 시누 아이들에 비하면 정말 너무 모른다는 거....
책을 읽어준다기 보다는 작은 시누는 찾아보고 아이들에게 알려줬다고 하더라구요.
책도 읽어줬지만.... 위인동화 이외에도 좋은 책 추천 부탁드려요...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너무 없고... 싫다는 말 표현을 잘 못하고 해서 그것도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