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은 지금 44개월 이구요..
신기한 한글나라부터 시작해서 읽기나라중반을 넘어가고 있어요..
하는건잘 하는 편이구요..
그 과정에서 제가 잘하고 있는지.. 상담받고 싶어서 몇자 남깁니다..

제가 꾸준히 복습을 조금씩이라도 시켜줬구요..
신비감 떨어질까봐서 미리 예습은 안시키고 선생님이랑 새 교재를 접하도록 했어요..
절대로 강요해서 시켜본적은 제 스스로 봐도 없는거 같구요..
선생님한테 진도라든가 기타 조급증 나는 문의도 하지 않았구요..
어떤분들은 한글을 일찍 시작하면 교육비만 나간다고
조금 늦게 시작해도 좋다고들 하시는데..
우리 아이가 좋아하다보니..
그냥 단계단계 서서히 나가는과정 가운데거기서 얻어지는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아주 가끔은 제가 잘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잘 따라하면 어떤 분들은 많이씩 시켜서 빨리 떼버리려고 한다고들 하시는데..
전 왠지 그 생각은 반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옳바른 생각인지..;;;
제가 별거 아닌과정을 너무 크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전체적으로 그냥 천천히 배워나가면서
(엄마는 매일 만나고 생활하고있으니깐요..) 엄마말고 다른 언어에 대한 자극,
또 그냥 꾸준히 앉아서 뭔가를 하는 습관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해봤는데..
이렇게 하는게 잘하고 있는건지..
가끔은 제가 부족한좀이 뭐가 있는지..
이런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우리딸은 읽기나라부터 엄마랑 하는 교재가 있잖아요..
그걸 너무 좋아하고 날마다 하자고 조르는 수준인데..
이런게 정상적인 건가요..?그리고 앉아서 공부하고 책보는걸 스스로가 너무 좋아해서
수학나라를 48개월 정도되면 해줄까 하는데..
어떨지..
답변 기다릴께요..

진작 이 사이트를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이제야 알고 처음 글 올리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