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입학예정인 아이랑 6세 되는 딸 둘인데 아침 식사할때 틀어주고 옆에서 제목 얘기해 줘요. 음은 낮익은데 제목 모르는 경우 우리도 많잖아요. 어려운거 말고 귀에 익숙한 순서대로...

저흰 장르 안 가리고 다 틀어줬습니다. 주로 클래식과 재즈를 많이 틀어주긴했지만...

전라디오93.1틀어놓고 있는데 오후쯤되면 국악이 나와서 그때는 영어테임틀어줬다가 팝송도 듣도 그래용

전 기탄에서 구입해서 들여주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랑 잠자기 전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공부하기 싫을 때 엄마 그거 듣자하면서 CD 챙기기도 하구요. 저희 애덜은 9살, 6살입니다.

그냥 여러가지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들려주는게 아이들에게는 더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집에 라디오FM 틀어두심 좋더라구요.채널돌리시다가 엄마가 듣기 좋은 음악이다 싶으면 고정하심되겠죠?^^

클래식이라고 고집 하지 마시구요.드라마 소품으로 많이 등장한 클래식부터 시작하시고 뽕짝이라는 트롯트 아이들 박자 감각이 생겨서 좋아라해요.
저야 하루 왼종일 음악 틀고 살아서리 자연스레 음악을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장르 구분안두셔두 됩니다.

이제 돌이네요..
신나는 노래가 아이의 흥을 더 돋구워 줄듯 해요..
그냥 그날 그날 분위기에 맞춰서 틀어 주시면 좋을 듯 해요..
이것저것 다양하게 듣는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전 이유식 먹을 때마다 틀어줬었는데요..
지금은..따로 클래식 틀어주지 않고요..
인터넷에서 조수미의 노래나..임형주노래..혹은 제가 듣고 싶은 노래..
들려줍니다..아이가 노래 듣는 걸 좋아해요..
엄마가 습관적으로 들려주심 좋을 듯..
제 친구는 아예..클래식만 나오는 라디오 채널을 하루종일
잔잔하게 틀어놓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