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좀 애매하네요....
전 아들만 둘인데 12살, 4살입니다.
큰애가 어릴때 보던책들을 작은애 보여주려고 처분하지 못하고 가지고있는데요(대부분 6세이상 수준의 책들...)
그렇다고 작은애 낳고 작은애 몫으로 책을 안산것도 아니에요..
그러다보니 큰애가 보기엔 단계가 훌쩍 지났지만 작은애 보기에는 단계가 높은 책들이 많이 있고,
작은애용으로 새로 사준 책들도 있어서 책꽂이 정리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질문의 요지는.....
전집을 들여서 전체적으로 몇번이나 보여주고 책을 처분하시나요?
요즘 좋은 책도 많이 나오고 분야도 넓어져서 보여줘야 할 책이 많아졌더라구요...
세째를 낳을것도 아니라서 저렴하게 한질을 들여서 한번씩 보여준 다음 그 책을 처분하고
다른 전집을 들여주는게 좋을지...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두번, 세번씩 보여주고 새 전집을 계속 들이는게 좋을지
도통....혼자서 결정을 못하겠어요...
지금까지는 추가로 전집을 들여주고있는데 큰애책과 작은애 책을 따로 따로 사주다보니 정리할 공간도 부족해지고
책이 뒤죽박죽 섞어지기 일쑤고.....애들도 한번씩 본 전집은 잘 안보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고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