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월 딸과 35개월 아들이구요..

연년생을 둔 여느집과 마찬가지로 큰애 위주로 책을 읽는 편이고, 둘째는 옆에서 곁다리로 읽고 있어요..

작년 가을에 차일드애플과 슈타이너를 한꺼번에 들이고는, 그 이후로는 책을 전혀 들여놓지를 않았구요.. 요즘도 요 두 가지랑 세계명작동화를제일 많이 읽고 있는 편이네요..

일단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은,

차일드애플창작동화

슈타이너수학동화

프뢰벨테마동화

트루북테마동화

테마동화수상작가시리즈(한국삐아제)

한국삐아제 세계명작동화

한국삐아제 전래동화

삼성당 베이브엔젤스(요건 동생 위주로)

신기한 한글나라 읽기그림책

베넷아이 1,2

입니다.

한눈에 척봐도 과학동화라 불리울만한 것들이 전혀 없죠?

사실 수학동화, 과학동화, 인성동화 이렇게 구분해서 부르는것에 대해서조차 거부감이 있었던지라, 과학동화가 꼭 필요해라는 생각도 했었더랬지요 ㅠㅠ

각설하고, 현재는 이 모든게 엄마의 오만함에서 비롯된 상황이라 반성하고, 책장을 좀 더 채워주려 합니다.

일단은 단행본밖에 없는 과학쪽 책을 좀 넣어주려고 하는데요.. 간단하게나마 검색해본 결과로는 호기심과학동화(글뿌리)가 제일 끌리는 상태구요.. 아무래도 여아이다보니 좀 재미있는 과학동화로 접근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이튼 원리친구 과학동화도 가격이 넘 저렴하고 구성도 풍부한거 같아 관심이 가는데, 아무래도 과학동화 없이 바로 들어가기에는 무리인가요? 그렇담 과학동화 다음 단계로 적당한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인성동화 혹은 생활동화로 불리는 류의 전집들도 필요할까요? 집에 물려받은 이큐의천재들이 2권 있는데, 4살때 처음 접해서 그런지 글밥도 너무 많고 해서 별로 안 꺼내보는데요.. 이큐의천재들이나 웅진 똘똘뭉치들 같은생활동화전집도 들여놓고 봐도 좋을만큼인지요?

이외에도 무엇이 부족한지 냉정한 평가 부탁드리구요.. 많은 조언도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