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이가 점점 책이라는것에 관심을 가지고 ...엄마인 저도 점점 교육이라는것에 관심이 생기면서....

조급함도 생기고... 두려움도 생기고....뭐 그러답니다.

울 아이 태어나고 3개월만에 남푠 사업 잘못되서...빠락빠락 결혼 반대했던 친정식구들에게 미안해서 말도못하고 ...

정말 울며 보낸날이 하루이틀이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울 아이.. 어렸을때.. 그 흔히들 들려준다는.. 노부영이며.. 위씽이며.. 전혀 모르고 자라왔는데...

간혹간혹 TV에서 나오는 영어프로그램 으로 아이 혼자 흥미 느끼고 혼자 중얼거리고....그러다.. 지금... 이렇게까지 왔답니다..

저렴하게 나온 씽씽영어... 그거 한질 들일려고 얼마나 바둥거렸는지...

그나마... 울 아이 어린시절?? 씽씽영어 마저 없었다면... 아마도... 영어의 세계에 진입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답니다.

현재... 아이는...영어... 또래에 비해 너무나 우수하고.... 해준것 없는 엄마가 미안할정도로 너무나 잘한답니다.

우리 형편도 이젠 그 암울한 시기를 어느정도 벗어났고...

그 때 못해준... 책에 대한 아쉬움을 이제라도 채워줄까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고 두드리고...

아~ 근데.. 기준을 잡을수가 없네용~^^

얼마나 많은 책을 들여줘야하며... 그 만족감을 어떻게 채워줘야하는지를... 전혀 모르겠답니다.

차근차근 밟아온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모든것을 내어놓으려고하니... 버겁기도 하고...

아이의 영어에 대한 사랑을 계속 이어줘야하는데... 이것만으로 될까... 이것만으로는 모자르지 않을까....라는 생각만 자꾸들고....

엄마표 활용이 과연... 나중에도 그 효과를 발휘할수있을까?

남들처럼... 학원이며... 학습지며.... 영어유치원이며... 그런곳에 보낼 처지는 안되는데요~^^

조만간 미국에서 놀러오는 조카를 위해 씽씽2를 들이기로 결심은 했지만.. 씽씽2가.. 과연 울아이에게도 도움이 될까?

정말 원서들이 최고의 서적일까? 엄마들의 허영일까?

뭐 이런 생각들... 엄마의 욕심이 너무 앞서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들....

저흰... 많은 책을 다양하게 들여줄 능력이 아직까지는 없답니다.

이런 현실로 씽씽영어 하나로 버틴... 울 아이 영어교육....

이번에... 씽씽영어2... 이걸 들이면... 또... 이 책으로 한동안 버텨야합니다...

아이와 함께 활용하면서 씽씽2가 가진 능력 이상을 뽑아낼수있을까요??

이런 질문의 무의미하겠지만... 나름 다른 맘님들의 의견을 듣고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