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7살 남아입니다.
최근들어 혼자서도 곧잘 책을 보고..
올림포스 가디언처럼 두꺼운 책도 혼자 본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릴땐 엄마가 옆에서 같이 읽어주니,, 저도 그 책의 내용이 어떤건지 알고 대화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이가 혼자서 읽어버리니, 제가 따로 그 책을 읽어보기도 쉽지 않고요..
그러다 보니 아이가 그 책을 얼마나 이해하고 받아들였을지가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확인 들어갔죠..
아이가 혼자 읽는 모습을 보니, 어떤 부분은 안읽고 그냥 넘기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꼼꼼히 눈으로 읽어 내려가기도 하고요,,
어떤 책은 몇번을 읽기도 하고...

여기서 궁금한것!!
아이가 읽기 독립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순간,,,
왠지 모르게 허전하기도 하고,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읽기 독립이 되어갈 때 엄마가 옆에서 해줘야 하는건 무엇인가요?
아이가 혼자 읽는것 그냥 옆에서 봐주기만 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