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는 주변에서 하니까 방문수업해서 한글을 떼었네요. 36개월에...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대책없는 엄마 였는데 ... 울딸은 짧은책을 그냥 몽창 외워서 한글을 떼더라구요.자음 모음 이런거 7살쯤 가르쳐줬네요.
그리고 한글 일찍떼도 엄마가 책읽어줘야 해요. 아이들이 글자읽는데 집중해서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해요.
근데 둘째 아들넘은 큰애때 생각해서 글자들이대니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느긋하게 5살 중반정도쯤에 누나쓰던 교재에 있던 낱말카드 한장씩 가

^^ 글을 알기 시작하니까 엄마가 더 피곤하던데요 ㅎ ㅗ 책도 가끔 얼렁뚱땅 읽어줬는데 한글떼고는 또박또박 안읽어주면 큰일 ^^

전 아직 애들이 한글에 관심을 안가져서 그냥 책 읽어주고 연필 잡는것 가르쳐주고 있네요...

네..기다려야겠네요

지난번에도 비슷한 질문올라와서 말씀드렸지만..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있더라구여 정말 어느날 갑자기입니다 그때는 엄마가 귀찮을정도로 모든 글자를 읽어달라 졸라댑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 기다리시면서 그때 어떻게 아이의 글자호기심을 더 재미나게 충족시켜줄지 나름대로 방법을 만들어두시는것도 좋지않을까 싶네요 ^^

32개월인데 벌써 한글에 관심을 가지다니,,,부럽네요...

책을 좋아한다면 조금 더 지켜보는건 어떨까요~
한글이란게 다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어느 시기가 되면 억지로 해주지 않아도 떼더라구요~^^
마음 편히 가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