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은 좀 시기가 이른 듯...전래가 적당한것 같아요 전래는 유치원에 가면 선생님이 들려주면서 자연스레 접하면서 보게되더라구요 학교가면 창작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니 지금 시기가 지나면 전래를 읽기 어려워요 전 꼬네의 전래를 갖고 있는데 애가 좋아해 거실에 쭈~ 거실에 발디딜 틈이 없어 가끔은 짜증...책을 좋아하니 고마운 일이죠

저두 30개월 무렵에 아동극을 보여주는지라 내용이라도 알고 봐야하지 않을까해서 한참 알아봤었어요 그러다가 우연치않게 동사모명작이 생겼죠 이솝우화랑 섞어서 30권인데 지금 43개월인데 내년까지는 이걸로 버틸 생각이예요 6살 후반이나 되서 제대로 된 명작 사주려구요 동사모 명작 내용이 조금 다르기도 하지만 가격 착하구 그림도 명작스러워요^^ 표지도 소프트표지라서 자리도 안차지하구요 우연치 않게 생긴 명작으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직장맘이라 욕심만큼 아이에게 해 주지 못하는걸(책읽어주기, 놀아주기등등) 물량공세로 대신하려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저는 씽크베베 중고 들여 놓고 본전 뽑았다죠^^
6~7세 때 괜찮은 걸로 하나 들일 생각으로 애 수준에 맞춰서요
글밥도 적당수준에 그림도 괜찮아요

명작은 좀 늦게 읽히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게 제 개인적 생각이네요...
명작이라도 단품으로 사줬다 나중엔 몬테소리 명작으로도 충분할것 같은데요.
창작전집을 더 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책에 관심을 원하시면 여러가지 형태의 단품도 괜찮구요

전 헝겁책부터 해서 계속 책을 보여주고 매일 읽어줬어요... 한권이라도...(제가 직장다녀서 다른게 해 줄수 있는게 없어요)
지금 7살 큰애는 시간 나면 책 뒤적거리고 자기전엔 꼭 책을 읽네요
그러다 보니 작은애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