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들은 워낙 유명하니까 늦지않앗어요

토들이 그렇게 좋은가요?? 책만 사면 뭔가 될것 같은 이기분에서 헤어나고 싶네요.

글씨신분 정말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도 댓글을 읽고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둘째 있는데 새책 넣을까.. 깨끗한 중고 넣을까.. 또 고민해 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둘째도 있으시면 들이셔도 되지 않을까요. 시누이가 정품 샀으면 착한 가격 중고도 괜찮을거 같아요. 정품과 중고...큰 차이 없어요. as 받을때만 차이가 있더라구요.

울 아들 36개월 지금 토들 너무 잘봐요... 전 일찍 들였었는데 그땐 너무 안봐서 도대체 뭐가 토들이 좋다는 건지 이해가되지 않았었는데 요새 아이가 너무 잘보는것이 제 맘을 흐믓하게 하네요.. 중고라고 넣어주세요^^

울 아들도 5살때까지 마르고 닳게 읽었어여..토들 강추에여..그냥 넘어가긴 정말 아깝져...아직 늦지 않았어여..중고라도 꼭 읽혀주세여.

4돌쯤 제가 저희집에 새책이 없어서 그랬는지 아이가 책읽기 뜸해지고 있었는데 토들피카소가 대부분 내용이 이해되고, 펼쳐지는 책, 위고 표지를 넘기는 책, 앞으로 읽고 뒤고 읽는 책 등 재미있으니 대박났거든요. 저희 아이는 그냥 오랜기간 두고 꾸준히 한권한권 읽어가는 스타일이라 저는 대박의 개념을 못 느꼈는데 단기간에 빠져서 좌라락 읽고 읽고 그게 대박이더군요. 다시 즐거운 책읽기 생활에 푹 빠뜨렸던 책이랍니다. 요즘은 태어나면서부터 아니 뱃속에서부터 책

저는 큰애 4돌 선물로 토들피카소 중고들였어요. 비싸서 그냥 넘길려고 했는데 한살아래 조카가 너무 좋아한다고 동생댁이 책 좋다고 하도 얘기해서 사려고 하니 4돌이면 너무 늦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저기사이트에서 서평,후기 섭렵하고 살까말까 엄청고민하고 너무 늦게 들인거면 연년생동생있으니 6개월쯤 읽히고 다시 되팔생각으로 깨끗한 중고 들였거든요. 그런데 저는 토들피카소 들이고 책읽기 단계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저희는 돌때 첫 책선물로 토들 넣어줬는데 5살인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4살둘쨰는 너무 좋아라 하네요~
마피도 넘 좋은 책인데 아쉽게도 저희는 아직 없네요~